“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성전사가 되겠습니다”
교회학교 중·고등교구 연합 동계파워캠프 개최
성(령)전(도)사(랑) : 거룩한 용사 주제로 열려
교회학교 중·고등교구 연합 동계파워캠프가 19~20일 바울성전과 각 교구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번 파워캠프에는 성전 수용 인원의 30%의 해당하는 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했고 그 외 학생들은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참여했다.
올해 동계파워캠프의 주제는 ‘성전사: HOLY WORRIOR’(부제 성령, 전도, 사랑)이다. 이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거룩한 용사라는 뜻으로 성령 충만 받아 복음을 증거하고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학생들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워캠프 첫째 날 교회학교는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마을 성전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온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는 박위 형제의 간증과 성령을 주제로한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강의를 제공했다. 둘째 날은 마을 별 주일 예배로 폐회 예배가 진행됐다.
파워캠프의 꽃인 성령대망회는 19일 늦은 오후 바울성전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리노을 찬양팀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교회학교장 마웅갑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8~19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을 정복하는 성전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마웅갑 목사는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공중권세를 잡은 자와 전투하는 성전사가 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신 주님의 초청에 응답해야한다”며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파워캠프에 참석한 고등교구 빛마을 홍성은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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