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동경교회 중국교구와 청년부 일반 성도 29명이 12일(현지시간) 대만 싱띠엔 싱타오교회에서 개최된 대만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에 참석했다. 11일 대만에 입국한 이들은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일정을 소화한다. 

 순복음동경교회 담임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 3주기 추모예배와 함께 대만 땅에 임한 부흥을 경험하기 위해 성도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선교 일정을 통해 새로운 영적 도전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가끼 목사는 13일 아브라함 쿠 목사가 시무하는 뉴라이프처치에서 예배를 인도했다. 

3주기 추모예배에 참석한 아리무라 슌지 안수집사는 “대만 교회의 예배의 열정이 너무 뜨겁게 느껴졌다. 일본에서도 대만 땅에 일어난 부흥처럼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을 꿈꾸고 믿고 기대하며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