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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님
2020.02.2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한복음 14장 16~17절)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도움이 있어 생존할 수 있고 자라서 학교에 가면 선생님의 도움이 있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것처럼 신앙생활도 돕는 분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신앙생활은 보혜사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보혜사란 우리를 돕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1. 또 다른 보혜사로 오신 성령님

우리에게 오신 그 첫 번째 보혜사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와 허물이 많고 병들고 가난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일하셨던 것입니다. 그다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께서 우리의 보혜사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라”(요 14:16)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보면, 또 다른 보혜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의미가 심장합니다.

헬라어에는 ‘다르다’라는 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헤테로스’와 ‘알로스’입니다. 헤테로스는 전혀 다른 것을 가리키고, 알로스는 두 개가 똑같은 것인데 또 하나를 말합니다. 내용도 같고 모양도 같고 똑같은데 이것 하나 있고 다른 것이 하나 더 있을 때, 알로스라는 말을 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알로스 파라클레토스’라는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보혜사로 오신 성령님은 첫 보혜사와 완전히 같은 분이신 것입니다.



2. 오늘날 성령님의 사역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성령님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계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사하시는 역사를 베풀고 계십니다. 여러분,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죄의 용서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옛날 죄를 사해 주신 것과 똑같이 십자가를 통해서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도록 십자가로 이끌어주는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옛날에 자기 아내를 비웃는 교수 남편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집에 심방을 갔는데 남편 되는 교수님이 “목사님, 제 집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순복음교회에 나가더니만 기도한다고 아침마다 엎드려서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내가 아무리 예수를 안 믿어도 우리 집사람보다는 기도를 잘 할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교수에게 대표기도를 부탁했는데 그 교수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도가 아닌 엉뚱한 이야기를 했답니다.

나중에 그가 고백하기를 “입이 딱 들어붙어서 한마디도 안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식이 아닌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나요?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중생의 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 마음속에 인을 쳐주셔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 성령님은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음을 얻지 못할 때 성령이 오셔서 성경 말씀과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과거에 배운 것들도 성령께서 필요할 때는 우리 마음속에 기억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복음 사역은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고 체험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사역을 하는 나는 참으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몸부림치다 일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동안 느끼고 고통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와 같은 고통을 주고 말씀을 전하는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역은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은 것은 가치가 다르고 맛과 감격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 보혜사 성령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저는 도저히 인간다운 생각과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공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것같이 성령께서 안 계시면 거듭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예수의 은혜를 전달해 주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은 예수님이 하신 것과 똑같이 오늘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더러운 귀신, 악한 귀신, 거짓말하는 귀신, 점치는 귀신, 이런 흉악한 귀신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불의와 불법과 온갖 추악함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불법과 부조리와 부패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지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삶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도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가 성령을 모시게 됨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인 것입니다. 성령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성령 받아도 좋고 안 받아도 좋다가 아닙니다. 성령이 있으면 살고 성령이 없으면 죽습니다. 마귀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기 위하여 목사들의 마음에 혼돈하게 강단에 서서 성령운동을 공격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나 성령이 없으면 교회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오순절날 성령의 무릎 위에서 탄생했고 성령님의 손에서 의해 성장하고 성령님의 품에 안겨서 나중에 천국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령이 있느냐, 없느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찌하든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를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불신앙을 이겨야 합니다. 또, 성령의 능력으로 무신론을 이기고 인본주의를 이기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성령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 고치는 일을 계속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한다고 해서 이제는 병 고치는 역사가 그쳤다고 생각하면 중대한 잘못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은 지금도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그대로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질병을 일평생 원수로 삼아 대적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역의 1/3을 병자를 고치는 데 소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을 고침으로 말미암아 유대인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위험을 수차례 당했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병을 미워하시고 병을 고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해서 승천하시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7~18)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의 아들이 3살 때 귀 뒤에 커다란 혹이 생겼는데 혹이 점점 자라서 목까지 전이된 것입니다. 병원에 갔더니 결핵성 임파선염인데 치료약은 없고 병이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는 약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약은 아이의 성장발육을 방해하는 부작용이 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의사가 말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성도님의 남편도 오랫동안 간질환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이분은 남편도 잃고 자식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우리 교회 구역장의 전도를 받고 예배에 처음으로 참석을 했는데 신유기도 시간에 자기 아이의 병명이 나오지 않자 속으로 ‘그럼 그렇지.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을 교회에서 어떻게 고치겠냐?’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헌금기도를 하기 전에 제가 “어린아이의 귀 뒤에서 혹이 자라고 있는데 오늘 예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렇게 선포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놀라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그 아이가 바로 우리 아이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아이의 귀 뒤를 확인했는데, 혹이 여전히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성도는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약값을 헌금으로 드리고 투약을 중지했다는데 3개월 후에 거짓말같이 혹이 사라졌던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남편의 병도 깨끗이 낫고 그 아이가 자라서 장가를 가서 이제 손자까지 안겨준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역사는 오늘 이 자리에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이 예수의 일을 계속하기 때문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는 오늘날도 병이 물러가고 치료받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교회에서 역사하시는 이상, 치료하는 역사는 교회에서 그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3.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님을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연약하기 그지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기도로써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힘으로 기도하면 5분 내지 10분하면 그로서 그칩니다. 적어도 30분, 1시간 이상 기도하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기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묻습니다. “조 목사님,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나는 서슴지 않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의 목회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수십만이 넘는 성도를 이끌어 가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가 와서 교회를 사분오열시켜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가장 큰 책임은 기도하는 책임이요,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은 기도하는 의무입니다.” 기도를 하루에 한 30분쯤 하면 좋겠지만 이 많은 성도들을 먹이려면 바쁠 때는 3시간, 보통 5시간을 매일같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3시간 이상 5시간 기도하는 것은 성령이 도와주지 않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도할 때마다 “보혜사 성령이여, 나를 도우소서. 내 마음에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내 육체에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성령이 도와주지 아니하시면 기도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아니하면 양 무리를 지키고 돌볼 수 없사오니 성령이여, 도와주소서.” 이렇게 60년을 넘게 기도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성령께서 기름 부으시고 도와주셔서 기도할 수 있는 대로 온 힘을 다해서 기도를 하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저녁 늦게도 기도할 수 있고 아침에, 새벽에도 일찍 일어나서 기도할 수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못하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도와주는 분이 옆에 와 계신데도 불구하고 그 도와주는 분을 무시해 버리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고 자기 혼자 발버둥 치다가 실패하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내게 힘을 주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기도할 때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십시오. 방언으로 기도하면 마음속의 답답함이 사라지고, 안식이 다가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엘리야 같은 위대한 종도 갈멜산 전투 후에 너무 마음이 곤비해지고 피곤해지니까 낙심해서 광야로 가서 로뎀나무 밑에 드러누웠습니다. 누워서 “하나님 이제 충분하니 나의 영혼을 거두어 주옵소서.” 그렇게 말할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마음이 곤비하면 힘이 없게 됩니다. 기진맥진하게 됩니다. 그럴 때 방언으로 기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문제도 해결되는 것입니다.

제게는 기도해 달라는 편지가 많이 옵니다. 가정에 우환이 있어서, 병이 들어서, 급한 일로 수술을 해야 되므로 기도해 달라는 요청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시는 기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로마서 8장 27절에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할지 잘 모르지만 방언으로 기도하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도록 하나님이 들어주실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언 기도는 사람이 방언 기도 안 하는 사람보다 영혼이 잘 되며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것이 20배, 30배 나아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바라봄의 법칙을 적용해서 기도하십시오. 우리 교회 권사님 한 분은 그 딸이 갑자기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렸습니다. 온몸이 너무나 아프고 쑤셔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며 큰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큰 병원에 가도 똑같은 진단을 내리면서 평생에 완치가 어렵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딸이 온갖 치료를 다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점점 더 악화되어서 나중에는 혼자서 눕지도 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녀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또 제게 기도를 받으러 왔습니다.

제가 그 딸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를 사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가 근심, 걱정이 마음속에 들어올 때마다 바라봄의 법칙으로 적용했던 것입니다. 딸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기도하고 또 병원에서 약을 받아올 때도 딸이 치료된 모습을 바라보면서 약을 끊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3년을 기도하고 나니까 딸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병이 나을 것을 바라보고 가슴속에 꿈을 품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그 마음속에 믿음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녀가 그 길로 오산리기도원에 올라가서 3일 금식기도하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딸에게 치료하셨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단호하게 약을 버렸는데 그 후로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상태가 호전되고 1년 후에는 완전히 건강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기도한 대로, 매일 아침 활짝 웃는 얼굴로 출근하게 되었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구만리장천에 멀리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값 주고 산 성전인 우리 속에 지금 성령으로 와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서 찾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점령하시면 오늘도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는 보혜사이신 것입니다. 곁에 부름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인격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십시오. 성령님께 연약함을 도와달라고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삶으로 여러분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신유 기도>

하나님 아버지시여, 온 세상에 지구상 어디든지 이 악한 코로나 감기병 때문에 혼비백산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감기 병균이 무섭지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했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병은 물러갈지어다! 이 땅에서 물러갈지어다! 이 지구상에서 떠나갈지어다! 이 더러운 귀신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희가 어둠 속으로 너희 있는 곳으로 물러가라! 예수 이름이 너를 박살한다! 우리 주위에 있지 말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우리 성도들을 품어주시고 우리 성도들이 겁을 내지 말게 도와주시옵시고 믿음과 담대함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충만한 은혜를 받을지어다! 기쁨이 넘칠지어다! 소망이 넘칠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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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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