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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020.01.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장 23절)

우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금년에 못 이룬 꿈이 이루어지겠지, 좋은 일이 생기겠지." 그런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와 같은 기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마음을 그릇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준비하지 않은 마음에는 수많은 기회가 와도 스치고 지나갈 뿐입니다. 그러나 준비된 마음의 그릇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히 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에도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자기 재산은 지킬 줄 아는데, 자기 마음은 지킬 줄 몰라서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으로 그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마음을 지켜서 한 해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것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 마귀를 대적하라

첫째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는 늘 거짓말로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기록합니다.

여러분, 마귀는 그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마귀는 거짓말을 통해 사람들을 속이고 그 인생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마귀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도 거짓말로 속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뭐라고 말했습니까?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5)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마귀는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이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인류 전체가 멸망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결과가 너무나 엄청난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의 거짓말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진리에 서 있지 못하면 마귀의 거짓말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마귀는 오늘날 어떤 거짓말을 합니까? 마귀는 오늘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너희들을 고아와 같이 버렸다"고 거짓말로 속입니다.

언젠가 제가 귀한 손님을 모시기 위해 김포공항에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도착하고 탑승객들이 대기실로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에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나이 어린 남매가 그 양친 부모의 유해를 각각 목에 끌어안고 걸어 나오는데 풀이 죽어 있었고 슬픔과 절망에 찬 그 모습을 보았을 때, 제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의 멍한 눈동자와 창백한 얼굴이 정말 가엾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없는 많은 성도들이 고아와 같이 버림을 받은 심정으로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버젓이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데도 불구하고 마귀가 그 마음에 '너는 버림받았고 너는 하나님이 안 돌봐 주신다' 그런 거짓말을 마음속에 넣어서 성도들이 버림받은 심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어 쓰러지는 허약한 존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에 탐욕을 집어넣어서 죄를 짓도록 만들었습니다. 식욕, 성욕, 명예욕, 권력욕, 소유욕과 같은 여러 가지 욕심을 사람들의 마음에 집어넣어서 그들의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부정적인 말로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말하면 마귀가 곧장 부정적인 말로 공격을 합니다. 우리가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얻었다"라고 말하면 마귀는 "그렇지 않다. 예수님의 맞으신 채찍과 너의 병 고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부정적인 말로 우리의 긍정적인 말을 상쇄시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과 삶으로부터 마귀를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넣습니다. 만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그 마음속에 늘 분노가 있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병듭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소망을 저버리게 됩니다. 빛은 보지 않고 어둠만 보니까 그렇습니다.

아무리 태양이 쨍쨍 내리쪼여도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림자만 찾습니다. 그림자는 지붕 밑이나 나무 밑이나 다리 밑이나 어디에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림자만 보는 사람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언제나 원망, 불평, 탄식이 가득한 것입니다. 여러분, 살다 보면 날마다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 전, 미국 대륙을 횡단하던 열차가 높은 산을 올라가던 중 엔진이 멈추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이 열차에는 엔진이 2개 있었기 때문에 기관사는 나머지 한 개의 엔진으로 산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기차를 몰았습니다. 그런데 산 중턱에서 그만 나머지 엔진도 꺼지고 말았습니다. 높은 산 중턱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기관사가 승객들에게 이런 안내 방송을 했습니다. "승객 여러분, 두 가지 뉴스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좋은 소식이고 한 가지는 나쁜 소식입니다. 나쁜 소식은 2개의 엔진이 모두 꺼졌다고 하는 사실이고 좋은 소식은 여러분이 타고 있는 것이 비행기가 아니라 기차라는 사실입니다"

비행기가 아니라 기차였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여러분 우리 인생도 엔진이 모두 꺼져서 오도 가도 못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밝은 쪽을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낙심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분에게 더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탄 기차를 운전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인생의 엔진이 다 꺼져버려도 하나님이 계시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형편에서도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면 우리는 어느 곳에 가든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환경이 죽음의 절망 같아도 우리는 그 주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겨울철에 밖에 나가 보십시오. 산천이 다 흰 눈으로 덮여 생명의 기운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더 깊이 보면 그 눈 밑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그 생명들이 다시 다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망 가운데서도 생명을 찾아보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기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아무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날지라도 하나님이 같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사망 속에서 생명을 바라보고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 장로님 한 분이 오셔서 제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내가 예수를 안 믿었더라면 80이라는 나이에 무엇을 하고 살겠습니까? 아무리 희망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난 다음 하나님 앞에서 서니까 매일매일 희망이 있고 즐겁습니다. 이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까 참말이라고 생각돼요. 왜냐하면 저도 예수님 안에 있으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이 날마다 마음에 가득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언제나 희망이 넘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라

둘째로, 우리가 마귀의 거짓말에 넘어가지 않고 마음을 지키려면 하나님 말씀 위에 굳게 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서 마음에 생명을 공급해야 합니다. 매일 밥을 먹어야 몸이 건강하고 튼튼해지는 것처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우리 마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은 매일 매일 먹어야 됩니다. 우리가 세끼 식사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묵상해야 합니다. 그냥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지 말고 묵상을 하십시오. 묵상이란 씹혀서 단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 같이 오중복음을 묵상합니다. 나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루에 수십 번씩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내 죄가 용서받는 것을 묵상합니다. 또, 십자가를 통하여 신령이 내게 와서 성령이 계신 것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하여 내가 치료받은 것을 묵상하고 십자가를 통하여 내가 저주에서 해방되고 축복 받은 것을 묵상하고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나는 언제나 묵상합니다.

이것들을 나는 아침에도 묵상하고 점심때도 묵상하고 저녁때도 묵상합니다. 그래서 내가 오중복음의 토대 위에 서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함을 얻은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거듭거듭 묵상하고 거듭거듭 마음에 확정하고 거듭거듭 시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어느 누구든지 속에 갖다 놓아도, 눈구덩이 속에 갖다 놓아도 나는 그것을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확신이 내 마음속에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에 말씀과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이 꽉 들어차 있으면 마귀가 절대로 틈을 타지 못합니다. 마귀가 절대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십자가를 통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꽉 들어차 있으면 다른 생각이 나를 점령해서 이끌어 나갈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꽉 들어차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 생각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완전히 무장되게 하십시오. 그래서 마귀가 절대로 부정적이고 절망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을 가져오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기도를 하면 성령이 충만해져서 여러분의 마음이 아주 하나님의 은총으로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주의 종은 하루에 두 시간 이상, 평신도는 한 시간 이상 기도해야 하고 영이 살아나고 성령이 역사하며 마귀를 내어 쫓고 승리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절대긍정의 고백을 하라

셋째로, 여러분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웠으면 말씀을 입술로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절대 긍정의 고백을 해야 할 때, 여러분의 마음이 강건해지고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해도 입술의 말로 "나는 못 한다. 나는 안 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죽는다. 나는 병들었다" 그렇게 말하면 그 사망이 세력이 우리를 사로잡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무리 답답하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입술의 고백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나는 용서받은 사람이다. 나는 의로운 사람이다. 나는 성령이 함께 하신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나는 영생 복락을 얻은 사람이다." 그렇게 고백하면 그 고백이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으면 마귀는 절대 긍정에 절대 부정으로 반격을 합니다. 그러나 승리자는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결정된 것이므로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긍정적인 고백을 하면 반드시 승리하는 것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을 보십시오. 그들이 대결에서 제일 먼저 한 것이 입으로 하는 말싸움이었습니다. 먼저 다윗이 사울에게 한 말을 들어보면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야훼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삼상 17:36~37) 굉장히 긍정적이고 담대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골리앗이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라고 하며 그렇게 겁을 줍니다. 그러자 다윗이 뭐라고 합니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5~47)고 말합니다.

이 두 사람의 입씨름에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골리앗은 자기의 인간적인 힘에만 의지했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의지해서 하나님과 함께 전쟁에 나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골리앗과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대결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 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윗은 주고받는 입싸움에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면서 긍정적인 말로써 입씨름에서 승리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골리앗 같은 어려운 문제가 다가와도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먼저 말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로 "나는 안 된다. 못 한다. 할 수 없다."하면 그 말로 말미암아 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라고 하면 그 말을 통해 승리가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을 시인하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자매님 한 분이 내게 편지를 보냈는데 병원에서 암 말기로 석 달밖에 못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은 내 설교를 생각하고 벽 사면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이것을 써서 화장실에도 붙여 놓고 부엌에도 붙여 놓고 동서남북 벽에 다 붙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바라보는 것이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병이 나은 자기를 꿈꾸고 믿고 입술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도 안 죽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니까 의사가 기절초풍을 해요. 왜냐? 암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생각을 바꾸고 꿈을 바꾸고 믿음을 바꾸면 말을 바꾸면 여러분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4. 담대한 믿음을 가져라

그 다음, 우리가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기드온이 미디안의 군대와 싸울 때,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군사로 지원한 사람이 3만 2천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만 2천 명이 집으로 돌아가고 1만 명이 남았는데 그들을 시냇가로 데려가서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는 다 돌려보내고 물을 손으로 움켜 핥는 사람만 택했는데 300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300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두려워하는 사람은 전쟁에서 결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 365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날마다 두려운 일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라고 말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하신다는 것을 믿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그 마음이 담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면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역사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담대한 믿음으로 나가기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하셨으니 오늘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힘차게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잘 지키는 사람은 새해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붙잡을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새해라고 시간의 밀물에 그냥 떠내려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잘 지켜서 꿈과 희망이 있는 새해를 만드십시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새해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십시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녀들이 모여 간절한 기도와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를 축복해 주옵소서. 권능의 팔로 안수해 주옵소서. 생명의 성령으로 채워 주옵소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하여 주옵소서. 질병이 떠나가고 기적이 일어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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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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