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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2018.06.17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도행전 8장 5~8절]


 옛날에는 적군이 도시 안으로 침략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성문을 튼튼하게 짓고 거기에 군사들을 두어 굳게 지키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더러운 귀실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1.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서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사마리아 성으로 생각하고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죄 사함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도시 시민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로 14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서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2절에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도시로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에 예수님의 보혈을 전달하여 구원을 받게 하고, 그리스도의 피를 뿌려서 거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똑같이 사람의 마음에 베드로전서 2장 24절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2주 전에 제가 신유 기도를 해 준 어느 성도님이 감사편지에 써서 보내왔습니다. 이 분은 3년 전에 한쪽 팔을 다쳤는데 팔을 위로 올리지도 못하고 좌우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약을 많이 사용해서 심장병까지 걸렸습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고통을 당했는데, 2주 전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인터넷으로 1시 예배를 다시 드려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신유 기도 시간에 제가 “육신이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 예수님이 오늘 이 시간에 나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선포했습니다. 그 선포에 그 분이 “아멘”하고 대답하는 순간, 팔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움직여 보았더니 아주 가볍습니다. 그래서 팔을 좌우로, 앞뒤로, 마구 움직이고 돌려도 전혀 아프지 않고, 그 후로 깨끗이 나은 것입니다. 지금도 신기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팔을 굴려보고 돌려보고 그런다고 감사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고통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병이 크던 작던 간에 기도로써 아픈 곳이 깨끗이 나으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주에서 해방시켜 아브라함의 복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사마리아 성에 전해야 됩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삶을 주셨습니다. 요한3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말씀합니다. 


2. 귀신을 쫓아내라

 빌립이 그리스도를 전하자,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곳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았습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에게 마귀는 붙어다니고, 붙어다니는 귀신, 더러운 귀신, 부정적인 귀신, 우울한 귀신. 이러한 귀신들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있는데 그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옵니다. 마가복음 9장 20절로 21절에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고 표현합니다.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침을 흘리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 아이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귀신에게 괴로움을 당하였던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귀신에게 고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주신 권세를 우리는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난 다음 한 사람 한 사람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님이 주셔서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귀신을 가리켜서 ‘더러운 귀신’이라고 부릅니다. 귀신이 배후에서 역사하면 온갖 더러운 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은 더러운 말을 하게 하고, 더러운 생각을 하게 하고, 더러운 행동을 하게 하여 더러운 사람, 더러운 생각을 하는, 더러운 행동을 하게 하는 일들을 합니다. 또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 탐욕과 속임과 비방과 교만 등 모든 악한 일을 하도록 고통을 갖다 주는 것입니다. 거미줄을 없애려면 거미줄을 치고 있는 거미를 잡아야 거미줄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더럽고 악한 삶을 청산하려면, 배후에서 역사하는 귀신을 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귀신은 더러운 말을 하는 귀신을 없애버리면 그 사람 인격 속에 거짓말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데, 거짓말쟁이 귀신이 심으면 거짓말하고, 악한 귀신이 심으면 악한 열매를 맺고, 나쁜 귀신이 심으면 나쁜 말과 말을 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 귀신이 사람을 도적질하고 괴롭게 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쫓아내라고 말한 것입니다.

 또 귀신은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분을 일으키고 서로를 미워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분을 계속 품고 있으면 안 됩니다. 에베소서 4장 26절로 27절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마음에 분노를 계속 품고 있으면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8절에도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분노가 들어올 때,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31절로 32절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악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붙잡아주고 용서해야 되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00명 중에 5명이 일생 동안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때로는 육체의 병보다 무섭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엄마가 자녀와 함께 자살을 하는 사건이 있는가하면, 우울증을 앓던 조종사가 비행기를 추락시킨 사건도 있었습니다. 모든 우울증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귀신이 역사해서 우울증에서 낭패를 당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되고 맙니다.


3.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라

 부정적인 생각은 마음의 기쁨을 흩뜨리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13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오면 그 사람을 파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주장에 따르면, 부정적인 사람은 머릿속에 자기도 모르는 필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필터를 가지고 긍정적인 것은 다 걸러서 내보내버리고, 부정적인 것만 남겨놓는다는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것은 가만히 놔두면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일어나는 실상은 생각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이 실제적으로 우리 생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을 바라보고 고난을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그림이 하나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에 덩그렇게 남아 있는 나룻배 한 척을 그린 것인데, 이 그림은 카네기가 어려울 때 어떤 노인이 팔아먹은 것입니다. 카네기는 그 그림 밑에 적힌 글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 글은 ‘밀물은 반드시 온다!’ 큰 벽에 벽화에 모래사장에 배가 덩그러니 떠있는 저렇게 주차가 아니고 주주라 합니까..이제 갈 길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세월이 지나가면 물이 흘러 들어와서 물에 두둥실 떠 나갈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카네기는 그 밑에 적힌 글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는데, 그 밑에는 ‘밀물은 반드시 온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그림을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고 인생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밀물이 들어와서 나룻배가 바다로 떠나가는 것을 꿈꾸고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꿈꾸고 믿고, 입으로 시인을 하면서 기도한 결과,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아서 카네기는 대부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에 생각과 꿈이 굉장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꿈꾸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생활에 훼방을 크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주의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물리치는 좋은 방법은 감사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4절에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에도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귀의 간계를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우리는 늘 가져야 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으로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하박국 3장 17절로 18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빌립이 그리스도를 전파하자,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가 나음으로,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면, 각종 귀신이 떠나가고,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웃 다른 사람을 훈수두지 말고 우리 자신의 마음을 더 깊이 생각해보아야 됩니다. 이 마음이, 생각이 긍정적이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바라보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하면 이러한 것이 합쳐져서 우리 운명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확실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는 4차원을 통해서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기 마음으로 실제로 하고 있지 않은 일들도 여러분 마음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생각하면 결국 생각한 것이 이깁니다. 생각한 것이 없는 것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기도하고 바라보면 그 꿈이 가슴속에서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그것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60주년 교회 행사에 해외에서 온 많은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고백한 것은, 4차원의 영성입니다. 인도에서 온 젊은이 한 사람은 인생에 상당히 좌절하고 낙심했으나 4차원의 영생의 책을 읽었습니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 번 읽고, 나중에는 자기가 4차원인지 4차원이 자기인지 모를 정도로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를 시작을 한 결과에 3년 정도 밖에 안 됐는데 지금 교인이 6,000명이라는 겁니다. 절대긍정의 마음은 중요합니다. 마음을 바로 잡고 생각을, 꿈을 바로 잡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생각하고, 없는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생각할 수도 없는 희한한 일이 생겨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잘 살 길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레미야서 33장 2절~3절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면 안 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한창 목회할 때 5,000명의 어린이들을 한국에 데리고 와서 심장병을 수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도 이와 같은 병원을 세워주려고 평양에 심장병원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섬기는 일에는 좋은 일이 많이 있고, 어려운 일도 많이 있습니다. 북한하고 대한민국하고 서로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우리가 생각을, 생각을, 여러분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긍정으로 생각하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십시오.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모두가 절대긍정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어떤 순간에도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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